대화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나의 감정이 달라지고 나의 표정이 달라지고 나의 말투가 달라진다. 일적인 이야기를 할 때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때의 상황에 따라 나의 태도와 나의 상태 또한 달라진다. 내가 갖고있는 아주 사소한 습관의 힘이 다른 사람들에게난 큰 효과가 되어 감정선을 자극할 수 있다. 상대방의 하루를 망칠 수도 있고, 하루를 즐겁게 바꿀 수도 있다.
나에게는 정말 사랑스러운 친척동생이 있다.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친척 동생과 일을 하다보면 너무 힘들 때가 많이 있다. 부정적인 분위기, 자신 감정에 대한 부정적인 단어들을 항상 나열하고 모든 일에 불평 불만을 하고, 어떤 일이든 안되는 이유부터 찾는다. 가족이기 때문에 나의 감정선 또한 망가지기 일쑤였고 어느 순간부터는 나 또한 너무 부정적으로 변화되는 나의 모습을 보며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었다.
먼저, 오늘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이런 부정적인 사람, 매사 안되는 이유를 끄집어 내는 친구와 조율을 하고, 일을 진행하기위해 어떤 방법으로 대화는 나눠야 하는지, 단 둘이 아닌 다른 제3자의 사람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할 때 부정적인 분위기로 인해 회의가 망가질 위험에 쳐했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1. 부정적인 사람과 대화 도중 조율을 하고 일을 진행시키기 위한 5가지 단계
라포포르트 연구를 토대롤 개발 된 5단계 절차입니다.
1단계
- 상대의 관점이 마음에 드는 것 처럼 묘사하라.
2단계
- 동의하는 부분을 모두 언급해라
3단계
- 어떤 부분에서 의견이 다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질문을 던져라.
4단계
- 서로가 어떤 입장이고 왜 의견이 다른지 이해하라
5단계
- 두 사람의 공통점을 토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라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고민하고, 요약을 한다. 정말? 아~ 그렇구나, 대박 정말 그랬다고?, 이런 뜻이 맞지? 아 나 이해했어, 맞는말 같애, 응응. 다음으로 상대방이 대화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라. 맞아 이런이런 부분은 너 말이 전적으로 맞는말 같다. 그렇게 까지 생각했다니 나는 정말 몰랐었네, 너 말이 맞는것 같애.
다음으로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야한다. 근데, 이런 부분은 잘 모르겠네, 이해가 안되네. 내 의견의 이런 의견인데 약간 다른 의견인것 같다. 너는 이런 입장이고, 나는 이런 입장인것 같다. 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둘다 맞는 의견같다 ㅎㅎ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떤 상황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 내 생각은 이렇게 해결하면 좋을 것 같은데, 너는 어때?
2. 회의도중 부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어 회의가 망가질것 같을 때, 분위기를 바꾸고 좋은 회의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
- 그 대화에 관해 설정한 협력적 의도를 떠올려 어떤 감정을 발산하고 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라
- 그 감정을 느꼈던 경험이나 당신에게 항상 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사람을 떠올려라
이 대화의 목적이 뭐지?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감정을 갖고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면 좋을까? 이 사람과 나의 유대감은 어떤 점일까? 이 사람의 감정선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대화를 시도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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