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
내우외환, 홍건적이 북쪽을, 외구가 남쪽을 공격해 왔고 권문세족은 나라의 속을 갉아먹고 있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신진대사부라는 세력들이 나오는데, 나라를 살리자 라는 의미이다. 그 중 대표적 인물은 정도전이다. 민본주의의 사상을 통해 역성혁명을 꿈꿨다. 정도전은 머리만 있지 칼을 쓸 수는 없었다. 따라서, 칼을 쓰는 사람을 찾았는데 그 때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 최영과 이성계였다.
하지만 최영은 권문세족 집안이었고, 이성계는 함경도 촌놈이었다. 따라서 최영은 역성혁명에 맞지 않았고, 이성계가 안성맞춤 이었다.
이때, 또 갈라지게 되는데,
정몽주와 신진사대부는 고려를 지키면서 조금씩 바꿔나가자는 온건파 세력이었고
정도전과 이성계는 역성혁명을 통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세력이었다.
이런 긴장을 끈은 사람이 '이방원' 이었다. 이방원은 이성계의 아들로서, 머리도 똑똑하고, 힘도 쎈 인물이었다. 이방원은 정몽주를 제거하고 싶었지만 이성계가 반대하였다.
어느날 이성계가 다쳐서 누워있을 때, 정몽주는 이성계의 집에 혼자 가게 되는데, 그때 이방원이 정몽주와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 때 나오는 노래가 '하여가'와 '단심가'이다.
이방원-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정몽주-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이방원은 정몽주를 결국 죽이게 되고, 3개월 뒤 결국 이성계가 왕이되고 조선이 건국 되었다.
※ 족보 정리
이성계의 아들들
- 한씨부인 >> 남편이 왕이되기 전에 죽음
이방우
이방과
이방의
이방간
이방원 ★이후, 1차 왕자의 난 : 민씨 (이방서를 세자책봉하여 일으킨 난) >> 정도전, 이방언, 이방서 사살
이방연
강씨부인 >> 남편이 왕이 될 수 있도록 엄청 노력함
이방번
이방서 ★ 세자책봉
강씨부인은 정도전이랑 정치적 이념이 같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u7_Q1hFI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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