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nium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하고, 편하게 얘기를 했다. 근데, 어느 순간 나에 대한 주변 인식이 좋지않을때가 있다. 왜그럴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속해있는 사회 그룹안에서 나의 행동과 나의 말에 따라 나의 가치, 나의 위치가 달라진다.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가 나의 가치를 상승시켜 줄 수도 있고 나의 가치를 바닥까지 떨어뜨릴 수도 있다. TV의 유명한 연애인들 몇십년동안 사랑을 받아오는 연애인 예를들어 유재석씨 같은 경우는 엄청난 언어의 스킬, 행동에 대한 젠틀함이 묻어나 있고 그런행동에 뒷받침 되어 유재석씨의 가치는 엄청나 졌다. 

아주 작은 언어의 습관과 행동의 세심함에서 나오는 인간의 품격이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말로서는 알고 있고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지만 정작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언어습관을 갖고 계신 분들이 참 많이 계신다. 안타깝고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그게 대부분 종이 한장 차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지 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다. 

아주 사소한것 하나만 바꿔도 정말 많은것이 바뀔 수 있을 텐데... 나 또한 아직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리마인딩 한다. 독자들도 이 글을 읽고 오늘 하루만큼은 이를 지키며 살아가 보았으면 좋겠다.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더라도, 계속 노력하고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 행복한 삶, 자존감이 높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언어 습관

1. 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풀어 놓는다.

-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고난에 부딪치게 마련이다. 누구나 고민은 하지만 입 밖으로 내색하지 말아야 한다.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할 일이다. 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 능력은 이것밖에 안돼! 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것과 같다. 

2. 모르는 것은 일단 묻고 본다.

-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질문의 내용이 사실 확인이 아닌 방법이나 방안에 관한 것이라면 생각도 해 보기 전에 일단 묻고 보자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남에게 묻기 전 적어도 해결 방법에 대해 두가지 정도는 생각해 봐야 한다.

3.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맞장구를 친다.

- 왜 좋은지 구체적인 이유가 서지 않으면 남의 의견에 함부로 동조하지 말아라.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변명이나 원망의 대상이 당신에게 올 수돋 있다.

4. 답을 듣고도 설득하려 든다.

- 동조와 허락을 받은것에 대해서는 설득하려 들지 마라. 동조를 구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하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이다.

5. 죄송해요.라는 말을 남용한다.

- 죄송하다는 말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말이다. 왜 그런 실수가 일어났는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황부터 설명하라.

6.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말. 그럼... 제가 해볼게요...

- 당신이 당신 업무 외적인 일에 자주 나선다면 조직은 그걸 당연시하게 된다. 무언가 당신이 그 일을 함으로써 당신에게 내적이든 외적이든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만 나서라.

7. 부정적 의견을 되묻는다.

- 당신이 당신 스스로 에 대해 확신이 선 상태에서 일을 추진할 경우 태클 세력들에 대해 왜요? 뭐가 잘못됐죠? 하고 되묻지 말라. 쓸때없는 감정 노출로 경계심을 살 필요없이 결과로만 말하면 된다.

짧고 좋은 글귀 모아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지만 이 힘이 제 사회생활을 바꿔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배우지 못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정리된 글을 한번씩 읽어보시고,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